익산병원,

캄보디아인 초청 무료 인공관절수술 시행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인술 펼쳐-

익산병원은 7월 31일에서 8월 8일까지 캄보디아 환자 2명과 보호자, 현지의사를 초청하 여 무료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 수술을 펼쳤다.

이번 수술은 익산병원 정형외과 한홍준 박사가 2005년부터 13년째 이어온 사랑의 인술로 낙후지역 해외환자 초청형식으로 의료시술을 시행하고 의료기술을 전수해주고 있다.

금번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캄보디아인 64세와 56세 여자분으로 목발이나 휠체어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힘들고 심한 무릎통증에 시달렸으나 그동안 낙후된 의료시설과 어려운 환경으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

이들은 지난 7월 31일에 입국하여 수술 전에 필요한 검사를 마치고 8월 1일 ‘인공 슬관 절 전치환술’이라는 대수술과 입원 치료를 하였고 빠른 회복세를 보여 8월 8일 귀국하였다.

캄보디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익산병원에서 무료수술로 새 로운 삶을 살게 해줬다며 거듭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익산병원 정형외과 한홍준 박사는 “앞으로도 의료혜택 수혜가 적은 캄보디아 환자를 초청 하여 의료시술 및 선진의료기술을 적극 전수하여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인술을 펴나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